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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2. 워렌버핏의 투자기준

1) 비지니스

1. 회사의 사업이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가

-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비즈니스에 투자하지 않음

- 자신이 해보았던 사업, 이전에 투자했던 기업과 유사한 것을 선호홤

 

2. 오랜 역사를 가지고 과거부터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는가

- 일관되고 오랜 역사를 가진 기업에 투자

- 긴 시간 동안 위기를 극복하고 시련을 견뎌 검증된 기업

- 단기적인 성과가 좋아도 역사가 짧은 회사에는 투자하지 않음

- 오래되면서 영업성과가 꾸준하게 발전한 회사 (경기 순환을 잘 타지 않는 회사 선호)

- 즉, 수익의 성장이 꾸준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는 기업

 

3. 향후 수익전망이 밝은가

- 대체제가 없는 것, 규제를 받지 않는 것

- 가격을 부과할 능력이 있는 사업 (독점적 사업 선호)

 

 

 

2) 경영자

4. 경영자는 합리적인가

- 이익을 기업내부에 유보하여 성과를 내지 못할 것 같다면 배당이나 자사주매입을 통해 주주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경영자를 합리적이라고 봄

 

5. 경영자는 정직한가

- 경영자는 기업의 실적을 왜곡할 가능성이 있음 부실한 공시, 이익조정을 하는 기업들은 투자하지 않음

- 실패한 것을 인정하고 발표하는 경영자를 신뢰

 

6. 경영자는 능력이 있는가

- 다른 업체, 다른 경쟁사가 한다는 이유로 따라서 하는 경영자 기피

- '탁월한 경영자 & 괜찮은 사업모델'을 ' 괜찮은 경영자 & 탁월한 사업모델' 보다 선호

- CEO의 인터뷰 등을 계속 체크하여 정직성과 능력을 확인

- 참고 : 국내기업의 경우 기업지배구조, 분식회계. CEO 관련 소송을 확인해야 할 것임

 

 

3) 재무

7. EPS 보다는 ROE를 중시

- 기업의 가치는 기업이 창출하는 미래의 수익에 의해 결정됨

- 높은 EPS가 아니라 높은 ROE를 보고하는 기업

- ROE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거나 최소 유지되어야 함

 

- 기계적으로 계산한 ROE가 아니라, 과도한 레버리지, 일시적 이익 등을 고려하여 ROE를 계산할 것

(DuPont 분석에서 재무레버리지(부채비율)이 증가하면 ROE가 높아지는 것을 배웠음 이러한 ROE 증가는 진정한 기업성의 향상이라고 보기 어려움)
( 유휴자산 처분 등에 의한 이익은 앞으로 계속될 지속적인 이익이 아닌 일시적인 이익이므로 ROE 계산에서 제외해야 할 것임)

 

 

 

참고: 레버리지가 ROE에 미치는 영향

 

참고 : 이익의 지속성, 이익의 질

이익의 지속성, 이익의 질

- 기업의 당기순이익은 지속적인 부분, 일시적인 부분이 섞임, 지속적인 이익이 중요

-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함. 지속적인 부분은 영업에 의한 부분일 것임

- 일시적인 이익의 예 :

- 쓰지 않는 기계장치를 팔았는데 장붕 1억원 적힌 것을 3억원에 매각 2억원 이익 그러나 앞으로 반복 될 이익은 아님

- 연구개발비 대폭 축소, 밀어내기 매출, 대금결제 미루기 등으로 이익이 성장한 경우

 ----- >>> 장기적 이익이 희생되거나 다음 해에는 뒤집힐 것임. 지속되기 어려움

 

 

 

참고 : EPS와 ROE

많은 재무분석가가 EPS를 중시하지만 워렌버핏은 ROE에 집중

- EPS의 증가가 곧 기업성과 향상은 아님, ROE의 증가가 성과의 향상

* 자본 100, 주식수 10주인 회사가 올해 10원의 당기순이익을 보고 

 ( ROE = 10 / 100 = 10% , EPS = 10 / 10 = 1원/주)

* 배당하지 않고 이익잉여금에 누적 다음해 당기순이익 10원 보고

( ROE = 10 / 110 = 9.1% , EPS = 10 / 10 = 1원/주)

 

- EPS를 계산할 떄는 재투자에 대하여 당연히 받아야 할 이익이 고려되지 않으므로 성과 평가시 ROE를 선호함

 

- 자본이 100인 기업이 당기순이익이 10이다. ROE가 매년 10%로 유지 된다면,

당기 당기순이익 10

다음기 당기순이익 = 자본 110 * 10% = 11

그 다음기 당기순이익 = 자본 121 * 10% = 12.1

 

- ROE가 꾸준히 유지되거나 증가하면 복리처럼 재투자에 대한 이익이 발생함

 

 

3) 재무

8. 높은 기업 수익성(Profit Margin)

- 수익성 : 매출증가, 비용감소

- 매출액 = 판매수량 * 단가

(판매가 늘어나면 수익성이 증가할 것임)

(경기에 따라 판매가 어렵더라도 가격결정능력이 있는 기업 (독점적 기업)은 수익성이 높음)

(매출총이익률이 40% 이상인 기업은 어느 정도 위위를 가진 기업)

 

9. 유보이익에 맞게 시장가치가 증가하는가?

- 당기순이익 - > 이익잉여금에 누적

- 당기순이익에서 배당을 주지 않고 기업에 유보하는 금액만큼 이익잉여금이 증가할 것임

- 기업의 시장가치가 최소한 배당을 주지 않고 유보된 이익만큼은 증가해야 함 그렇지 않으면 투자자가 배당을 받는 편이 나을 것임

- 즉, 기업이 유보를 통한 재투자가 시장에서 그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아야 함

- 1달러를 유보하면 최소 1달러 만큼 시장가치가 늘어야 함

 

10. 잉여현금흐름이 높은 기업에 투자할 것

- 워렌버핏은 주주이익(Owner Earnings)이라는 표현을 사용

- 잉여현금흐름(FCF) : 기업이 창출한 현금흐름 중에서 현재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필수적 자본적지출( 예 : 기계장치 노후화로 인한 대체,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필수장비 취득)을 제외한 나머지

- 현 상황을 유지하면서, 주주에게 배당하거나 기업의 미래를 위해 유보하여 재투자할 수 있는 금액

 

- 잉여현금흐름 = 영업활동현금흐름 - 자본적지출

자본적지출 : 기계, 설비 등 투자활동에 대한 현금유출 - 자산의 처분으로 인한 현금유입 -> 투자활동현금흐름

 

- 잉여현금흐름 = 영업활동현금흐름 - 투자활동현금흐름

- 잉여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할인한 것이 내재가치

 

 

더보기

큰 자본적지출 & 높은 ROE기업

-> 미래 큰 잉여현금흐름을 지속적 창출 좋은 투자처

-> 그러나 대부분 높은 ROE기업은 소규모로서 많은 자본적 지출을 요하지 않으므로 이러한 기업은 드묾

 

낮은 자본적지출 & 높은 ROE 기업

-> 이익을 주주들에게 되돌려주고 있다면 괜찮다. (배당, 자기 주식 취득)

-> 이익을 저수익사업에 투자하거나, 고성장기업을 M&A하는 경영자 기피 (대리인 문제)

 

큰 자본적지출 & 낮은 ROE기업

-> 수익성이 낮은 현재 사업의 유지에 계속하여 많은 투자를 해야 하는 기업

-> 잉여현금흐름 창출능력이 낮음. 좋지 않은 투자처

11. 내재가치를 계산

 

 

 

4) 시장

12. 내재가치보다 충분히 낮은 가격으로 매수함

- 모형에 의해 예축한 가격은 사람마다 다르고, 틀릴 수 있음

- 예측한 가격보다 심하게 저평가 되어 있을 때 주식을 매입하면 이러한 위험을 상당 부분 회필 할 수 있음

 

- 매입하기에 앞서 연구하고 조사하여 모든 분석을 통해 확실하다고 생각하면 많이 구입

- 주가가 더 떨어지면 손절매가 아니라 오히려 매입을 더 할만한 주식에만 투자

- 일생 동안 총 20회만 투자한다는 마음가짐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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